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으로 드러나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진다.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 남을 감동시키면 변하게 되고, 변하면 생육된다.
그러니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중용>
미해군 대장 출신으로 텍사스 대학교 총장으로 있는 맥레이븐 장군은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아침에 이불 정리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루의 시작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인생까지 변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
2018.02.07
조회 1116
건강한 아이를 낳든 한 뙈기의 정원을 가꾸든 사회 환경을 개선하든 자기가 태어나기 전보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놓고 떠나는 것.
자신이 한때 이곳에 살아있음으로 해서 단 한 사람의 인생이라도 행복해지는 것, 이것이 진정한 성공이다.
- 랄프 왈도 에머슨, <무엇이 성공인가>
어린 시절 가난했던 주병진은 '나중에 크면 좋은 집에 살겠다'는 꿈을 꾸게 됩니다.
연예인이 되고 사업가가 돼서 성공한 그는 어릴 적 꿈처럼 정말 크고 근사한 집을 갖게 됩니다. 그런 선배의 집을 둘러보며 마냥 부러워하는 박수홍에게 주병진이 말했습니다.
"수홍아 이건 껍데기야. 아무리 크고 좋은 집이어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할 때 집이 완성되는 거야. 나는 전 재산을 주고서라도 너희 나이로 돌아가서 가정을 이루고 싶어"
2018.02.07
조회 669
당신 손에 언제나 할 일이 있기를당신 지갑에 언제나 한두 개의 동전이 남아 있기를당신 발 앞에 언제나 길이 나타나기를
바람은 언제나 당신의 등 뒤에서 불기를당신의 얼굴에는 해가 비치기를이따금 당신의 길에 비가 내리더라도 곧 무지개가 뜨기를
불행에서는 가난하고 축복에서는 부자가 되고적을 만드는 데는 느리고 친구를 만드는 데는 빠르기를
앞으로 겪을 가장 슬픈 날이지금까지 겪은 가장 행복한 날보다 더 나은 날이기를
그리고 신이 늘 당신 곁에 있기를..
- 아일랜드 켈트족의 기도문중에서
2018.02.07
조회 679
살짝 노는 듯이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 사실, 일은 더욱 능률적으로 잘합니다.열심히 죽어라 일만 하는 사람은 일의 즐거움 없이 스트레스로 일을 하는 것입니다.
- 혜민 스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동서고금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절대적인 공통점이 있다고 합니다. 만나면 무조건 밝게 웃는 것입니다.
'뭐가 그렇게 즐거울까?' 싶다가도 그 표정이 각인 되어서 ‘아, 그 사람은 내가 써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된다고 합니다.
누구를 만나도 웃는 사람은 누가 시켜서 억지로 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그 일을 즐기는 사람이라는 뜻일 것입니다.
2018.02.07
조회 629
아빠가 부탁이 있는데 잘 들어주어밥은 천천히 먹고길은 천천히 걷고말은 천천히 하고네 책상 위에 '천천히'라고 써 붙여라눈 잠깐만 감아 봐요. 아빠가 안아 줄게.자 눈떠!
11월 1일 서영이가 사랑하는 아빠
- 피천득, <인연> 중에서
깊이 보는 시간은 천천히 흐릅니다.더 보고더 느끼고더 사랑하게 되어서입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오래보아야 사랑스럽다.너도 그렇다
- 나태주, <풀꽃>
천천히, 오래 봐주세요.
2018.02.07
조회 624
유시민 작가가 독일에서 살 때의 일입니다.
어린 딸이 책 읽는 것을 워낙 좋아해서 늘 책을 보며 놀았다고 합니다. 어느날 그런 손녀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할머니가 물었습니다.
"우리 수진이는 커서 뭐가 되고 싶니?""할머니, 나는 거리를 깨끗하게 하는 청소부가 되고 싶어요"
뜻 밖의 대답에 당황한 할머니는 유시민에게 손녀 이야기를 전하게 됩니다. 딸 이야기를 하며 유시민은 "아마 그때 제 딸은 환경문제와 관련된 책을 읽고 있었던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생각해보면,어릴 적 우리 꿈도 그랬던 것 같습니다.
빵을 굽거나구두를 만들거나목수가 되거나철학자가 되고 싶었던 꿈.
그런데,중학생이 되고고등학생이 되면서 그 꿈이 변하게 되었습니다.
맛있는 빵을 구워서사람들이 그 빵을 먹으며 행복하면 좋겠다는 소망이
좋은 의자를 만들어서사람들이 그 의자에 앉아 봄 햇살을 맞으며 이야기 나누면 좋겠다는 소망이
돈을 잘 벌어서,좋은 직장을 얻어서행복하게 살자고 바뀌게 된 것입니다.
너무 늦기전에어린 시절 꿈 꿨던 일을 하나씩 이루어보는 건 어떨까요.
2018.02.07
조회 600
대학생때 소백산으로 MT를 간 적이 있습니다.
깊은 계곡을 따라 흐르는 물과 우뚝우뚝 선 바위, 하늘을 가릴 듯 울창한 수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밤이 되자 산 기슭에는 어둠이 메워지고 머리 위로 쏟아질 듯 별이 빛나고 있었습니다. 불빛 하나 없는 산에 어둠이 찾아왔을 때 침묵사이로 흐르는 물 소리가 신비로웠습니다.
오랜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되어서 영주 부석사를 찾게 되었습니다. 햇살이 내리는 무량수전의 뜨락에서 바다처럼 고요한 소백산 자락을 바라보다가, 시선이 머문 그 곳이 대학생 때 가보았던 소백산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근처의 안동 하회마을과 병산서원과 임청각의 우물이 또한 소백산 줄기가 굽이쳐 멈춘 곳에 자리 잡은 우리네 삶의 터전이란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산. 그리고 사람. 내내 같은 굴곡의 역사를 살아가는 우리는 높은 산마루로 떨어진 빗방울이 계곡을 타고 흐르며 개울이 되고, 다시 강이 되어 바다로 흐르듯 과거와 현재, 미래의 시간을 쉼 없이 도는 수레바퀴와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산은 땅을 품어 사람을 내고, 아름다운 사람으로하여 그 이름을 얻게 합니다. 산과 같은 사람 되시기 바랍니다.
2018.02.07
조회 610
與善人居 如入芝蘭之室 久而不聞其香 卽與之化矣선한 사람과 함께 있으면 지초와 난초가 있는 방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아서 오래되면 향기를 맡지 못하니 그 향기에 동화되기 때문이다. - 공자
'지란지교芝蘭之交'의 유래가 된 말입니다. 난초와 지초처럼 은은하고 변치 않는 벗을 만나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녁을 먹고나면 허물없이 찾아가 차 한잔을 마시고 싶다고 말할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입은 옷을 갈아 입지 않고 김치 냄새가 좀 나더라도 흉보지 않을 친구가 우리집 가까이에 있었으면 좋겠다.비 오는 오후나 눈 내리는 밤에 고무신을 끌고 찾아가도 좋을 친구, 밤 늦도록 공허한 마음도 마음놓고 보일수 있고, 악의 없이 남의 얘기를 주고받고 나서도 말이 날까 걱정되지 않는 친구가.' - 유안진 <지란지교를 꿈꾸며>
2018.02.07
조회 660
'미꾸라지 한마리가 개천을 흐려 놓아야' 개천이 산다고 합니다. 바닥의 흙을 뒤집어 놓아서입니다.
정적인 평형에서는 변화가 없는 것처럼, 뭔가 불편해야 움직이고 움직여야 변화하고 변화해야 생명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반복되는 일상에 지칠때면 영화를 보고 여행을 가는 것이 스트레스를 푸는 거라 착각하며 삽니다.
그런데 현실은 영화나 여행처럼 즐겁거나 낭만적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면 이상과 현실의 간극만 더 벌어지게 되는지도 모릅니다.
여행이 가장 즐거운 때는 떠나기 직전입니다.
계획을 짜고 공항에서 탑승수속을 할 때, 준비를 마치고 출발할때. 일상과 일탈 사이에 걸쳐 있는 불안과 설레임 그리고 현실과 상상의 경계선에서 살아있는 것을 느낄때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아프고 힘든 것도 삶의 일부이기에 시간이 지나면 돌이켜보며 추억하고 그리워하게 됩니다.
세상은 고통과 아픔이 나쁘고 안 좋은것이라고 가르칩니다. 자유와 행복, 쾌락이 가장 가치있다고 여기는 공리주의와 자본주의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삶의 본질은 외면한 채 겉으로 드러난 화려함에 취해서 '나만 외로운가..' '나만 힘든가보다..'하고 좌절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울증은 현실이 이상을 쫓아가지 못할때 느끼는 괴리감이 그 원인이라고 합니다.
고전에는 '행복하라'는 말이 없습니다. 다만 삶의 지향점과 지도를 보여줄 뿐입니다.
'좋은 일만 생기세요'하는 인사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말처럼 나쁜 말도 없습니다. 어떻게 세상에 좋은 일만 생길까요.
설령 열 가지 좋은 일이 생긴다해도 그중에 아홉, 열번째로 덜 좋은 일이 생기면 '나쁜 일이 생겼다'고 우울해하는 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건강이란 말도 원래는 없는 말이었다고합니다.
아픈 것은 몸과 마음의 조화가 깨져서 절제하거나 조절하는 때이지, 그것을 삶과 유리된 죽음이나 불행 의 어두운 언어로 표현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두렵거나 힘든 마음이 들때는 '이것도 자연스러운 삶의 일부'라고 생각하면 오히려 감사하게 됩니다.
2017.12.14
조회 1140
저녁 식사를 하면서 누군가 물었습니다.
"어렸을 때 제일 좋았던 기억이 뭐예요?"
"저는 어렸을 때.. 형이 가지고 놀다가 부서진 장난감을 붙여서 로켓이라고 하면서 놀았어요. 그런데, 그 아무 것도 아닌걸 보고 엄마가 너무 칭찬을 해주는 거예요. "어머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니?" 그 후로 자신감이 붙어서 새로운 장난감들을 만들면서 놀았어요. 그게 제가 건축가가 된 계기예요." "난 밤이 되서 우리 6남매가 여기저기 쓰러져서 잠들었는데 아버지가 안아서 우리 자는 방으로 안고 가는거야. 중간에 살짝 깼는데 그 느낌이 너무 좋아서 그냥 자는 척했어요. '눈을 뜨지 말아야겠다..' 그때가 생각나요"
"저는 어릴 때 엄마 등에 업혀서 학교 가는 형한테 손을 흔들었던게 생각나요. 형이 쑥스러우니까 가다가 돌아보면서 씨익하고 웃었는데, 형이 웃으면 엄마가 그렇게 좋아하셨어요."
"엄마 아빠와 차를 타고 함께 여행가던게 기억나요."
<알쓸신잡2>에 나온 이야기였습니다.
그들이 말한 어릴 적에 행복했던 기억 대부분은 가족과 함께 한 순간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기억이 행복으로 남아있는가요?
"작은 행복의 기억이 많은 사람일수록 어른이 되고 나서 작은 일에도 행복해진데요." - 유시민
2017.12.14
조회 819
그리스 햇살은 조각을 발전시키는 햇살이라는 것이죠. 매일 아주 정확하게 떨어지는 햇살에 모든 그림자의 각이 서고 사물의 입체감이 살기 때문에 조각이 발전했다는 뜻입니다.
같은 예로 앙코르와트 같은 동남아시아의 문화유적에 복잡한 패턴이 연결되는 것은 그 지역이 정글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박웅현, <책은 도끼다>
자연이 오랜 시간이 지나면 문화가 됩니다.
2017.12.14
조회 655
생명은 자기 자신만으로는 완결이 안 되는 만들어짐의 과정.
꽃도 암꽃술과 수술로 되어 있는 것만으로는불충분하고
벌레나 바람이 찾아와암꽃술과 수술을 연결하는 것.
생명은제 안에 결여를 안고그것을 타자가 채워주는 것.
- 요시노 히로시
2017.12.14
조회 622
非學無以廣才 非志無以成學 비학무이광재 비지무이성학
배우지 않으면 재능을 펼칠 수 없고 뜻이 없으면 학문을 성취할 수 없다. <계자서誡子書>
진정한 배움이란 공부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자아의 실현을 완성해가는 것이다.
그리고 자아실현이란 부를 취하고 높은 자리에 오르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이룬 것을 통해 삶의 의미와 목적을 이루어가는 것이다.
- 조윤제, <공부 천년의 내공>
2017.12.14
조회 611
"대나무가 마디를 형성하려면 아픔이 겹쳐 바람소리에 운단다." - 이상용
아프다. 힘들다.쓸데없이 눈물이 많아졌다. 자책하지 마세요.
지금 마디를 형성하느라 바람만 불어도 아픈 겁니다.
2017.12.14
조회 579
사람은 누구나 계기만 있으면 감상적 상념을 일으킨다. 봄비가 내리고 낙엽이 떨어져도 여린 상처를 받는게 인간의 감정인데 하물며 '땅끝'에 서서 아무런 감상이 없을 것인가 - <나의 문화유산답사기1> '남도답사 일번지' 중에서
유홍준 교수의 책을 읽으면 우리 국토와 문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느끼게 됩니다.
그의 글에 사람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우리 안의 진정한 아름다움美은 역사와 국토의 가치와 진실眞을 애정어린 시선으로 바라볼 때 보인다는 것을 알게 해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문화의 아름다움을 묻는 이에게 그는 말합니다.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니라.'
사랑의 감정으로 문화유산을 답사하면서 나는 감히 국토박물관의 길눈이 되어 나와 동시대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국토의 역사와 미학을 일상 속에 끌어안으며 살아가는 행복을 나누어 갖고 싶었다. 그것이 이 글을 쓰게 된 계기였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1> '책을 펴내면서'
일상을 벗어나기 위해 떠나는 여행에서 우리 삶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가는 여행으로. 그것이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가 아닐까요.
좋은 하루 되세요. :)
2017.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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